5G 전환에 따른 모바일 무선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노키아는 지난 2일 기준 총 100건의 5G 상용 계약, 유료 시연을 포함한 총 160건의 5G 상용 거래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은 3대 통신사, 미국은 4대 통신사, 일본은 3대 통신사 등 5G 조기 상용화 국가의 주요 통신사들과 모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번에 새롭게 5G 계약을 체결한 통신사는 영국 최대 통신사인 브리티시텔레콤(BT), 핀란드의 엘리사(Elisa) 등이다.

노키아 5G 포트폴리오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노키아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노키아 5G 계약의 12%에 달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최근 노키아의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을 구축한 독일의 국영 철도회사인 도이치반, 도요타의 디자인 및 생산 관련 엔지니어링 기업인 TPEC, 핀란드의 광업 및 건설 기술 솔루션 전문기업인 샌드빅 등이 있다.

노키아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은 무려 180개사에 달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5G로 마이그레이션할 것으로 노키아는 기대하고 있다.

토미 우이토(Tommi Uitto)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 사장은 "100건의 5G 상용 계약이라는 이정표를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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