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및 제조 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도입?운영 부담 최소화
공장 생산성과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높일 다양한 기능 선택 가능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T-fac’을 6일 런칭한다고 5일 밝혔다.

‘T-fac’은 카카오의 IT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공정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뉴-노멀, 언택트 시대에 IT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연결로 제조 과정의 시•공간적 제약을 줄여 기업 생산성 및 업무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조자동화와는 다른 방식이다. ‘T-fac’은 카카오에서 이미 개발∙구축한 자본(클라우드, AI, 챗봇 등)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환경에 쉽게 접목 가능하다.

대부분 소상공인, 제조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 도입 시 우려하는 비용과 운영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카카오 IT•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서비스 ‘T-fac’ 활용 예시
카카오 IT•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서비스 ‘T-fac’ 활용 예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T-fac’은 생산량, 공정 시스템, 기기오류 등 제조∙설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해당 내용을 담당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전달한다.

따라서 관리자가 공장 내 대기하거나 PC를 통해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전달되는 내용에 따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또 취합되는 데이터는 카카오 클라우드에 지속적으로 축적, 분석되어 향후 각 기업 운영과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다.

새롭게 런칭하는 ‘T-fac’서비스에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요구됐던 업무(당일 목표 생산량 및 업무 지시 공유 & 실시간 진행 사항 확인), 알람(공정 내 시스템 이슈를 실시간으로 전달&대응)기능이 우선 제공된다.

4분기부터는 순차적으로 인포(공정 장비 상황), 문서(Haccp 및 사내 보고 자료 자동화), 클러스터(공정 간 발주 현황 등)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카카오의 IT기술 신뢰도와 플랫폼 안정성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 ‘T-fac’으로 뉴노멀과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롭고 선진화된 제조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소상공인 및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래지향적 연결과 협업을 강화해 사회적가치 기여와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의 개발 자회사다. 카카오 계열사 전반의 IT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T-fac(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다양한 B2B사업 신규 서비스를 런칭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T-fac(스마트팩토리)’ , ‘T-koop(구매,재고관리) 베타 서비스’, ‘Haru(업무/근태관리)’가 순차적으로 출시되어 많은 기업에 카카오의 노하우가 집약된 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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