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 ‘티맥스AI(Tmax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에 가입해 AI 수요 기업과 AI 공급 기업 간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AI분야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티맥스AI는 티맥스A&C의 자회사다. 올해 1월 티맥스오에스가 티맥스A&C로 사명을 변경하고 자회사 체제를 돌입할 때 AI 전문 기업으로 출범했다.

협회 가입을 계기로 AI 정책 사업 참여∙AI 및 데이터 인재 양성 사업∙AI 수요 기업과의 협력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AI 기술은 티맥스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미래 먹거리다. 대표적으로 티맥스는 지난 3월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AI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만들고 전문 인력을 육성하며 AI 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티맥스 관계자는 “회사는 AI 기술을 플랫폼화∙서비스화시켜 직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AI의 협업을 돕고자 한다”며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할 뿐 아니라 단편적인 형태로 제공되는 현재의 AI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시각 지능, 자연어 처리, 음성 지능 및 데이터 분석, 예측 등 핵심 AI 요소 기술이 모두 적용된 토탈 AI 엔진을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시켜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이 같은 AI 요소 기술 성능 고도화를 기반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

내외부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기능 개선∙지능정보산업협회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적극적인 사업 기회 탐색 등에 집중한다. AI 기술의 저변 확대 및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통해 본격적인 AI 비즈니스의 초석을 마련한다.

김성종 티맥스AI 상무는 “지능정보산업협회는 티맥스가 다양한 AI 수요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자양분 삼아, AI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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