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차세대 지능형 서버인 퓨전서버 프로 2488H V6
화웨이 차세대 지능형 서버인 퓨전서버 프로 2488H V6

화웨이는 차세대 지능형 서버인 퓨전서버 프로 2488H V6)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신 4소켓 랙 서버인 퓨전서버 프로 2488H V6은 소켓이 4개에서 8개까지 확장 가능한 표준 및 맞춤 설정을 지원하는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또 다양한 저장 설계와 I/O 확장성을 제공하며,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를 지원한다.

퓨전서버 프로 2488H V6 서버는 일상적인 작업 부하와 미래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부하까지 감당할 수 있다. 특히, 업계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과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간소화도 지원한다.

가트너 2019년도 글로벌 서버 시장 보고서
가트너 2019년도 글로벌 서버 시장 보고서

한편, 가트너는 2019년도 글로벌 서버 시장 관련 보고서에서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9년 화웨이가 출하한 4소켓 랙 서버는 67만대로 2018년보다 14.73%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출하량 및 판매량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화웨이는 지난해 글로벌 서버시장에서 3위에 올랐다.

화웨이는 2019년 컴퓨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배경에는 기초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신뢰성과 성능, 지능형 유지관리가 가능한 미션 크리티컬 컴퓨팅 플랫폼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특히 4소켓 랙 서버 관련 고품질과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추구하며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았다.

케네스 장(Kenneth Zhang) 화웨이 퓨전서버 SPDT 사장은 "차세대 퓨전서버 프로 V6 지능형 서버는 인텔과 진행한 성공적인 협업을 보여주는 획기적 제품이다"며, 화웨이의 전략적 투자와 파트너십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가트너 2019년도 글로벌 서버 시장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화웨이가 출하한 4소켓 랙 서버는 67만대로 2018년보다 14.73%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서버시장에서 3위에 올랐다.
가트너 2019년도 글로벌 서버 시장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화웨이가 출하한 4소켓 랙 서버는 67만대로 2018년보다 14.73%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서버시장에서 3위에 올랐다.

케네스 장 사장은 "매년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체제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인하여 서비스 부하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기업은 대량 서비스를 늘리기 위해 지능적인 이해와 가속성을 제공하는 컴퓨팅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능적인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하드웨어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웨이와 인텔은 함께 지능형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의 혁신을 만들었으며, 이는 내부 연구개발(R&D) 역량에 투자하려는 양사의 노력이 생태계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요구와 결부돼 가능했다"며 "화웨이의 궁극적 목표는 전세계 고객들이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에 필요한 효율적이고 빠른 컴퓨팅 제품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능형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사 스펠만(Lisa Spelman) 인텔 부사장 겸 제온 및 메모리그룹 총괄 매니저는 "화웨이의 퓨전서버 프로 2488H V6와 같이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버는 고객의 인사이트를 확장시키고 비즈니스 목표에 중요한 디지털 서비스를 가속화한다"며 "고성능과 내장형 AI 액셀러레이션, 대용량 메모리 용량을 특징으로 한 이 새로운 플랫폼은 가장 큰 데이터 및 분석 과제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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