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달 12일 발표할 아이폰Xs사진 유출에 이어 새 애플워치(시리즈4) 사진도 유출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30일(현지시각) 새 아이폰과 함께 발표될 새 애플워치시리즈4(Apple Watch Series 4)의 사진을 확보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완전히 새로워진 엣지투엣지(edge-to-edge) 디스플레이다.

그동안 애플이 새 애플워치의 디스플레이를 최대 15%까지 키운다는 소문이 나돌아 왔다. 유출됐다는 사진은 이 소문이 사실임을 확인시켜 준다.

사진을 보면 애플은 예상대로 애플워치 디스플레이 주변의 베젤을 엄청나게 줄인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 시리즈4는 디스플레이 베젤을 엣지투엣지로 얇게 처리한 것 외에 기존 애플워치의 시계면보다 훨씬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전혀 새로운 시계면을 보여준다.  아날로그 시계면은 시간주변과 시계바늘 안에 모두 8개의 기능을 보여준다.

새로운 애플워치의 디지털면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더커진 디스플레이를 이용하기 위해 새로운 더 새로운 시계면을 디자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서는 또한 측면 버튼과 디지털 용두 사이에 새로운 구멍이 보이는데 마이크가 추가된 것으로 보이며 시계줄은 기존의 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용두와 사이드버튼은 기존 애플워치 모델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새로운 하드웨어 라인업을 공개하는 9월 12일 애플 워치 시리즈4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