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컨설턴트의 모회사 알트란(Altran)이 글로벌 컨설팅사 캡제미니 그룹(Capgemini Group)에 인수됐다.

이에 따라 캠브리지 컨설팅도 캡제미니와 인수 합병이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

캡제미니는 알트란 인수로 고객사를 텔레콤에서 우주 항공 분야로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두 기업의 합병으로 소위 인텔리전트 업계에 매출 170억 유로 상당의 글로벌 리더가 탄생하게 됐다.

캡제미니의 알트란 인수로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전문성과 캡제미니 그룹의 선도적인 정보기술(IT) 및 운영기술(OT) 역량이 결합돼 인텔리전트 인더스트리얼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를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50여 개국 27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캡제미니 그룹은 디지털 전환에 있어 산업 및 기술 플레이어를 지원할 수 있다.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올해로 설립 60 주년을 맞는다.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합병 그룹사의 ‘인델리전트 산업’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디지털 변화 과정에서 정보/운영 기술을 접목시켜 세계를 탈바꿈 시킬 수 있는 획기적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 할 계획이다.

특히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최신 기술의 조기 도입과 고가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집중도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이 핵심 시장이라고 판단, 캡제미니와 함께 기술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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