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네트웍스의 AI 기반 네트워크 전문업체 미스트시스템즈가 자가 격리 이후에 일터로 복귀하는 직원, 고객, 방문자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기업을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 솔루션은 미스트의 검증된 AI 기반 Wi-Fi, 특허 받은 vBLE(virtual Bluetooth® LE), 프리미엄 애널리틱스(Premium Analytics) 솔루션 등으로 구성됐다.

주니퍼 고객은 솔루션을 통해 직장 내에서 접근 추적(Proximity Tracing), 동선 매핑(Journey Mapping), 위험 구역 경고(Hot Zone Alerting) 같은 안전 작업을 경제적인 방식으로 수행함으로써 접촉자 추적(Contact Tracing)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원할 수 있다.

미스트 솔루션은 고객에게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제어 권한도 제공한다.

미스트 수디어 마타(Sudheer Matta) 제품부문 부사장은 “직원 건강은 원래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의 핵심 요소였지만, 현 시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업이 IT 솔루션을 통해 OSHA(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직업 안전 위생 관리국), ADA(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미국 장애인 법),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와 기타 지침의 준수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미스트 아키텍처는 Wi-Fi와 vBLE 기술(양방향 16 안테나 지원)이 결합돼 다른 솔루션과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배터리 방식 비콘과 같은 추가 하드웨어가 필요치 않다. 또한 미스트가 최근 발표한 프리미엄 애널리틱스 서비스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엔드유저/클라이언트 경험을 최적화하고 직장 내 안전을 지원하는 각종 트렌드를 파악한다”고 말했다.

주니퍼 미스트는 또한 강력한 기술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업의 접촉자 추적과 사회적 거리두기, 기타 실내 위치 서비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미스트 오픈-SDK(Mist Open-SDK)를 활용한 정확한 실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BLE 배지(BLE badges), 실시간 경고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된다.

기업은 미스트 액세스 포인트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스마트폰, 배지와 같은 Wi-Fi 및/또는 BLE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해 접근 추적, 동선 매핑, 위험구역 경고 등을 할 수 있다.

접근 추적(Proximity Tracing)은 COVID-19 확진자 또는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기업은 신속하게 직장 내에서 접촉 가능성이 있는 다른 직원, 게스트, 고객을 파악하고 고지할 수 있는 기능이다.

동선 매핑(Journey Mapping)은 COVID-19 확진자로 밝혀진 직원들이 직장에 머무른 동안의 이동 경로와 체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동선 지도를 통해 위험 구역(Hot zones)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업무공간 재배치 및 추가 방역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위험 구역 경고(Hot zone Alerting)는 기업이 특정 지역의 디바이스 및 로케이션 수량을 살펴보고 실시간 위치 기반 경고를 통해 혼잡한 장소에서 트래픽을 분산 또는 우회시킬 수 있다. 또한 시간대별 트렌드를 파악해 특정 장소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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