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드파티(3rd Party)업체와 협업해 IoTㆍ교육ㆍ보안 등 특화 클라우드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한다.

KT는 22일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해든브릿지의 교육솔루션 라이브에듀와 마크베이스의 DBMS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솔루션 판매자가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마켓에 손쉽게 등록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객사는 KT 클라우드 기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기존보다 더욱 손쉽게 접목해 소요시간 단축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KT는 마켓플레이스에서 ▲네트워크, ▲빅데이터, ▲개발도구, ▲보안도구 등 70여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교육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관련 분야 전문사인 해든브릿지사와 협업했다.

라이브에듀는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HD급 영상교육, 화면/문서 공유, VR기능을 활용하여 실시간 양방향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교육뿐만 아니라 실시간 미디어 스트리밍 분야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SBS ‘트롯신이 떴다’ 에서는 라이브에듀를 활용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랜선 콘서트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데이터 처리 성능이 뛰어난 마크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해 IoT 및 제조 분야 솔루션을 강화한다.

마크베이스 솔루션은 다양한 IoT 환경에서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 저장하는 시계열 DBMS다.

마크베이스는 생산 설비 제어를 위한 IoT 센서 데이터 수집, 저장을 통해 제조 공정 자동화,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최적화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주성 KT 클라우드 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중소 솔루션사와 협력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양방향 교육 솔루션 라이브에듀와 IoT와 제조분야 활용이 가능한 마크베이스 DBMS가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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