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코리아는 3세대 AMD 라이젠 프로세서, PCIe 4.0를 지원하는 AMD의 보급형 B550 칩셋 기반의 ROG Strix, TUF Gaming, Prime 메인보드 시리즈를 22일 국내에 정식 발표했다.

AMD가 1년전 발표한 X570 칩셋은 최초로 PCIe 4.0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칩셋으로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SSD, 네트워크 장치 등 기존 PCIe 3.0에 비해 2배 확장된 대역폭을 통해 대용량, 고부하 추세로 가고 있는 컴퓨팅 환경에 있어 혁신적인 향상을 이루었다.

AMD B550 칩셋은 AMD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지원에 있어 X570의 필수적 요소를 갖춘 보급형 메인보드 칩셋으로 기존 X570에서만 지원했던 PCIe 4.0을 지원으로, 20개의 PCIe 4.0 레인 형태를 갖추어 보급형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도 PCIe 4.0를 통해 AMD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가 가진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에이수스는 AMD B550 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이들 제품에 극대화된 성능을 위한 향상된 전원부와 이를 냉각시키기 위한 히트싱크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더불어 라이젠 프로세서의 성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향상된 냉각 성능을 제공했다.

최대 4400MHz 클럭의 오버클럭 메모리 지원으로 사용자 선택에 따라 극대화된 성능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및 처리를 위해 거의 모든 라인업에 M.2 슬롯의 수를 늘리고 이를 위한 히트싱크를 추가하여 균일하게 성능이 유지되도록 세세하게 설계됐다.

또한 기존 1Gbps의 유선 네트워크에서 2.5배 향상된 2.5Gbps 속도를 가진 이더넷 지원으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 및 공유에 있어 월등한 처리를 통해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 구성된 네트워크망에 연결된 기기간 혁신적인 망 구성이 가능하다.

무선에 있어서는 인텔 AX200 칩으로 Wi-Fi 6(802.11ax)를 지원, 최대 2400Mbps 속도로 기존의 유선 속도를 뛰어넘는 속도로 선 없는 무선 네트워크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에이수스의 B550 메인보드 시리즈는 AM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X570에만 적용되던 PCIe 4.0를 보급형 라인업에 적용,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성능을 합리적인 구성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사용자 및 게이머에게 이번 에이수스 B550 메인보드 시리즈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에이수스의 새로운 B550 메인보드 제품군은 6월 16일부터 국내 공식 유통사인 ㈜대원CTS, ㈜아이보라, ㈜에스티컴퓨터를 통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