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리모트’ 다양한 PC 게임에 ‘멀티플랫폼’ 적용 여부 검토

웹젠이 신작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2(MU IGNITION2)'에 웹게임 최초로 모바일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했다.

웹젠은 ‘뮤 이그니션2’의 출시 한달 만에 ‘멀티플랫폼’ 서비스인 ‘웹젠 리모트’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웹젠 리모트는 모바일 버전 게임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PC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모바일에 전송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웹젠 포털에 가입한 ‘뮤 이그니션2’ 회원이라면 ‘리모트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먼저 PC용 ‘웹젠 리모트’ 프로그램은 ‘뮤 이그니션’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용 ‘뮤 이그니션2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는다.

이후 각각 프로그램에 ‘뮤 이그니션2’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게임을 플레이할 PC를 모바일 앱과 상호 등록하면 모바일 환경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전원이 켜진 PC에서 게임 접속이 유지되어야 한다.

웹젠은 ‘뮤 온라인’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뮤 라이트(MU Lite)’도 서비스 중이다. 웹젠은 ‘멀티플랫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사가 서비스중인 다양한 PC게임에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한편, 웹젠은 ‘웹젠 리모트’와 함께 ‘뮤 이그니션2’의 출시 후 첫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인 ‘정원 던전’, 강력한 변신 스킬 획득이 가능한 ‘마법 반지’,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홀리 스탬프’와 신규 펫 ‘본 드래곤’이 게임에 추가되었다.

또 오는 29일까지 업데이트를 기념해 가장 높은 전투력을 기록한 유저들에게 다양한 능력치를 추가해주는 ‘NO.1’ 칭호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웹젠의 온라인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2’는 출시 후 한달동안 약 70개의 서버를 열고 서비스 중에 있다. ‘뮤 이그니션2’는 출시 이후 빠르게 회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늘어난 회원을 원활하게 수용하기 위한 추가 서버 증설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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