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한성숙)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게 될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친 네이버는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했으며, 연내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목표로 ‘데이터센터 각 춘천’에 이어 글로벌 탑 수준의 고효율 데이터센터로 계획하고 있으며, AI와 친로봇을 활용한 첨단 데이터센터를 구축 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세종시 4-2 생활권(금남면 집현리)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내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토지 매매 계약을 완료했다.

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대표는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지원해주는 세종시와 행복청, LH공사 등의 신속한 업무처리가 인상적"이라며,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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