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폰보다 얇은 7.3mm 두께, 무게 774g의 설계로 이동성, 생산성 극대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달 7일 공식 출시하는 ‘서피스 프로 X(Surface Pro X)’의 사전 예약판매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피스 프로 X는 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 휴대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차세대 2-in-1 디바이스인 서피스 프로 제품군의 최신 버전이다.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다재 다능한 성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서피스 프로 X는 최신 스마트폰보다 얇은 7.3mm의 두께와 774g의 무게로 휴대성이 우수하다. 또 13 인치 고해상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와 3:2화면 비율을 통해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LTE 연결성에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ARM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 XBOX에 구현된 최고의 그래픽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맞춤형 프로세서(custom processor)인 SQ1를 탑재했다.

ARM CPU로 PC 애플리케이션 에뮬레이션으로 동작해도 사용자가 기존 PC 수준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통합된 연결성 및 저전력 소비로 이동성과 성능에서 최고수준의 사용성을 지원한다.

서피스를 위해 설계된SSD 저장장치 탑재로 빠른 속도는 물론, USB-C 타입을 통한 듀얼 4K 영상 출력도 가능하며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위한 SSD저장장치의 교체도 가능하다.

이밖에 휴대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고속 충전 및 기가비트(Gigabit) LTE 통신 연결도 지원된다. 서피스 프로 X는 고속 충전기능으로 1시간만에 80% 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번 완전 충전으로 최대 1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LTE 데이터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며 WiFi6를 통해 보다 빠른 인터넷 사용을 보장한다.

서피스 프로 X의 생산성을 더욱 높여줄 PC 액세서리도 이번에 함께 출시된다. 정교한 터치감을 제공하는 서피스 프로 X 시그니처 키보드, 필기와 드로잉 업무에 최적화된 서피스 슬림 펜, 휴대성을 극대화한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이번에 출시된 서피스 프로 X와 최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특히 서피스 슬림 펜은 알칸타라(Alcantara) 소재로 제작된 키보드에 자석식으로 부착하여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성과 휴대성의 개선과 함께 분실의 염려를 없앴다. 어도비의 드로잉 프로그램인 어도비 제미니(Adobe Gemini), 오피스앱인 화이트보드(Whiteboard), 디지털 노트이자 협업 툴인 원노트(OneNote)를 모두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앤 디바이스 사업본부 총괄사장 앤 르피시에(Anne Lepissier, 한국·동남아·인도 지역 총괄)는 "진정한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작업 환경에 관계없이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이동성과 효율성까지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서피스 프로 X를 통해 이러한 진정한 의미의 올웨이즈 커넥티드(Always Connected) 업무 환경과 생산성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피스 프로 X는 메모리 8GB로 저장공간 128GB 모델 기준 130만원대, 256GB 모델 기준 170만원대에 판매된다. 서피스 프로 X 128GB는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월드다이렉트 및 11번가 휴대폰샵을 통해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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