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12일, 셀프-러닝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s, DNN)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 교정의 속도를 높이고, 시간 소모적인 수동 방식의 보안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여 처리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 ‘포티AI(FortiAI)’를 발표했다.

포티AI(FortiAI)의 ‘버추얼 시큐리티 애널리스트(FortiAI’s Virtual Security Analyst™)’는 포티넷 산하 보안 연구기관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에서 개발한 사이버보안 AI를 고객의 온-프레미스 네트워크에 직접 적용해 지능형 위협을 서브-세컨드(초-단위)의 속도로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특징은 실시간 위협을 식별, 분류하기 위해 기존의 시간 소모적인 수동 조사 작업을 자동화, 공격의 즉각적인 탐지 및 치료를 위해 보안 프로세스를 혁신, 맞춤형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오탐지(False Positives) 감소, 에어-갭(Air Gapped) 네트워크에 대한 온-프레미스 보호 등이다. 

포티넷 CMO 겸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 존 매디슨(John Maddison)은 “포티넷은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의 클라우드 기반의 AI 기술 접목을 통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이는 더 많은 사이버 위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포티AI(FortiAI)’는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의 AI 기술과 축적된 지식 구축을 통한 사이버 위협 탐지를 위해서, 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 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서브-세컨드(초-단위)의 속도로 정교한 위협을 식별, 분류, 조사할 수 있는 셀프-러닝 AI를 통해 자신의 내부 인프라 환경에서 직접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의 고급 사이버 위협 탐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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