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고객 경험 및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인 제네시스는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WEM) 제품군에 게임화(Gamification)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nGUVU’를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nGUVU는 머신러닝 및 행동 분석 기술을 활용해 직원 인게이지먼트 및 성과를 향상시키는 게이미피케이션 솔루션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제네시스는 더욱 현대적인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 한층 강화된 직원 경험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블릭 클라우드 컨택센터 플랫폼인 제네시스 클라우드에 게임화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기존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 성능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제네시스의 고객 기업들은 직원 인게이지먼트, 고객 경험, 직원 유지율 및 비용 절감 효과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토니 베이츠(Tony Bates) 제네시스 CEO는 “기업들이 일반적인 거래를 고객과의 의미 있는 연결로 발전시켜, ‘고객’ 본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인 ‘서비스로서의 경험(EaaS)’의 핵심이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제네시스의 향상된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된 워크포스의 조합으로 실현 가능하다”며, “이것이 바로 제네시스가 게임화를 통해 직원들의 행동과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nGUVU를 인수하게 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제네시스가 ‘2020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2020 Gartner Magic Quadrant)’ 보고서에서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 부문 비저너리(Visionary)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nGUVU 인수는 제네시스가 글로벌 차세대 인력을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또 한번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피에르 도날드슨(Pierre Donaldson) nGUVU CEO는 “이번 인수 계약 체결을 통해 제네시스와 한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nGUVU의 중대한 이정표가 되었다. 제네시스 클라우드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WEM)를 통해 갖출 수 있는 확장성은 우리의 기존 고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인수로 인해 전세계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직원 인게이지먼트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강력한 게임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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