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UHD 및 HD)위성방송 서비스 확대 차원
무궁화 7호위성 6개 신규 위성방송국 개설 허가
위성방송 품질 향상을 위한 중계기가 추가로 설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스카이라이프가 초고화질(UHD 및 HD) 위성방송서비스 확대를 위해 신청한 무궁화 7호 위성의 6개 신규 위성방송국에 대한 개설을 허가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무궁화 7호 위성은 KT샛이 지난해 5월에 발사해 궤도 동경 116도 궤도에서 운영중이며 국내·외 방송·통신용 중계기를 탑재하고 있다. 수명은 15년이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지정 가능성, 기술기준 적합성, 방송의 공적책임 및 재정·기술적 능력 등 전파법과 방송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허가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고 승인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서비스 품질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투자 확대, 공익·장애복지 채널의 저가 편성 등을 권고사항으로 부가하는 조건으로 방송법 제9조에 따른 사전 동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신규 위성방송국의 개설 허가에 따라 국내 위성방송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위성방송 시청자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개설허가 조건 등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신규 위성방송국 개설 허가 조건으로 ▲주파수 회수와 재배치 등 정부시책 준수 ▲위성방송망 장애대책 등 수립과 장애발생 시 신속 조치 ▲시청자 권익 보호·공적 책임 실현 등을 위한 계획 수립과 성실 이행 등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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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구 기자
jklee@tec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