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경계현 사장
삼성전기 경계현 사장

삼성전기는 20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계현 삼성전자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경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부와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엔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팀장, Flash개발실장, Solution개발실장을 역임해온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경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무로 일하던 2013년엔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부사장으로는 2016년 승진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경 사장이 삼성전기가 기술혁신을 이끄는 회사로 새롭게 도약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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