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B2C 종합 고객관리...오픈소스 기술력으로 가격·기능 경쟁력 확보

KTDS가 개발한 K빌링 적용가능 서비스(자료=KTDS)
KTDS가 개발한 K빌링 기능(자료=KTDS)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우정민)는 KT그룹의 통합업무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담은 비즈니스 지원 솔루션 ‘케이빌링(K-BILLING)’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빌링은 ▶상품과 계약 등 통합고객관리 ▶고객의 요금청구와 사업자간의 정산관리 ▶고객의 수납관리와 청구서, 영수증 생성 및 메일 발송관리 등 사업자의 비즈니스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KTDS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5G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융합 기반의 스마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빌링은 B2C는 물론 B2B 비즈니스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로 개발돼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을 가진다. 이와함께 청구서와 영수증을 제작하고 발송하는 등 다양한 유틸리티와 오류감지, 장애예방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어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준다.

이외에도 이 솔루션은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 방식을 도입, 시스템 도입 후에도 운영자가 손쉽고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객 비즈니스에 가치를 더해 주게된다. 

KT DS는 "케이빌링 개발과정에서 자체 개발 프레임워크인 ‘OBICS DevPro(오빅스 데브프로)’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 개발비를 절감하고 고객사에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가격과 기능면에서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K빌링 적용가능 서비스(자료=KTDS)
K빌링 적용가능 서비스(자료=KTDS)
KTDS가 개발한 케이빌링 시스템 서비스 구성도(자료=KTDS)
KTDS가 개발한 케이빌링 시스템 서비스 구성도(자료=KTDS)

이강수 KT DS 상무(서비스수행본부장)는 “KT DS가 가진 KT그룹 차세대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재난망과 같은 공공서비스 구축 경험, 그리고 AI와 빅데이터 기술과 같은 혁신 기술을 케이빌링 솔루션에 반영, 고객사의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테크데일리(Tech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