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스마트팩토리 쇼룸 대대적인 리뉴얼 오픈

IoT 기술과 융합한 생산, 물류, 판매, 유통 관련 솔루션이 모두 적용되고 실제와 유사한 형태의 스마트 팩토리를 갖춘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은 12일 안성사업장 소재 스마트 팩토리 쇼룸에서 3주년 리뉴얼 오픈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했다.

진코퍼레이션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중인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매년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하며 리뉴얼해 오고 있다.

진코퍼레이션 스마트팩토리 쇼룸 3주년 리뉴얼 오픈식에서 이창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코퍼레이션 스마트팩토리 쇼룸 3주년 리뉴얼 오픈식에서 이창희 대표가 쇼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태국 방콕에 태국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하며 아세안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진코퍼레이션 스마트 팩토리 쇼룸에는 2017년 오픈 이래 현재까지 기업 300여곳, 연구기관200여곳, 지방자치단체, 각급 학교 등 국내·외에서 3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통찰을 함께 공유했다.

스마트 팩토리 쇼룸 오픈 3년차를 맞아 진코퍼레이션은 올해 전체적인 전시장의 공간 구조와 전시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특히 전시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SMART FACTORY SOLUTION)과 스마트 로지스틱스 솔루션(SMART LOGISTICS SOLUTION)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새롭게 선보였다.

진코퍼레이션은 그동안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로지스틱스, 스마트 스토어가 만들어나갈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비전을 소개해왔다. 올해는 IoT 기술과 융합한 생산, 물류, 판매, 유통 관련 기존 솔루션과 연계해 Sure Sort, Robot, Auto Tapping Machine, High Speed Autolabeling System, Mobile Rack, WMS, Data Gathering Solution등 최첨단 솔루션을 새로 소개했다.

기존 쇼룸동에 위치해 있던 스마트 팩토리 존, 스마트 로지스틱스 존, 스마트 스토어 존, IoT 존, 물류동에 위치한 실제 운영중인 스마트 물류센터 등 모든 시설도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됐다.

공장동에는 자동 테이핑, 초고속 라벨링 등 첨단 물류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됐다.

이 스마트 팩토리 쇼룸 리뉴얼에는 각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글로벌 기술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미국에서는 오펙스, 코그넥스, 하니웰, 팬서, 로크웰 오토메이션, 지브라를 비롯해 스위스 ABB, 일본의 산신금속공업, 이토텐키, 도시바테크, 한국의 KIS정보통신 등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진코퍼레이션은 스마트 팩토리 쇼룸 오픈 당시의 약속처럼 매년 쇼룸을 업그레이드하며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고객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또 태국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아세안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진코퍼레이션은 창립 30여년동안 쌓아온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 공급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거듭해가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쇼룸 어떻게 구성됐나]

스마트 로지스틱스 존에는 통합형 물류 솔루션이 구축됐다.

B2C 물류현장에서 피킹과 검품업무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피킹과 검품 업무를 동시에 신속하게 저리할 수 있는 DMPS(Dual Mode Picking System) 솔루션과 loT 대응 반송 컨베이어 시스템이 RFlD 스캔 솔루션과 융합해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사이즈의 박스에 대응하는 자동 테이핑, 초고속 라벨링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됐다.

또 물류현장에서 상품에 대한 분류 업무를 최소한의 인력으로 해결하고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인 Sure Sort 가 기존 물류솔루션과 연계돼 선보였다.

특히 중점적으로 소개되는 로봇 솔루션인 YuMi 로봇은 너와나(You and Me)라는 의미로, 생산 공정 및 물류 공정에서 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양팔로 설계된 세계 최초의 협업로봇이다.

스마트 팩토리 존에는 진코퍼레이션의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이력 추적(Tracking) 시스템이 구축됐다. 국내 유수의 제약사와 식품, 화장품 대기업에 도입된 이력 추적 시스템은 각각의 개별 포장 단위마다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제품의 포장 및 라벨에 개별로 바코드를 인쇄하고, 이를 상자별로 묶음 번호를 부여하고 공정별로 추적하는 설비를 통해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이동, 판매까지의 모든 이력과 경로를 추적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Data Gathering Solution을 활용하는 비전(Vision)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됐다.

loT 존에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솔루션인 안면인식, 음성인식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매장에 출입하는 타겟 고객의 성별, 연령 등을 카메라를 통하여 자동으로 추정해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 분석 기회가 제공 가능하다.

또 산업현장에서 음성으로 업무를 보고 할 때 자동으로 문자로 변환되어 입력되거나 클라우드 컴퓨터로부터 음성으로 작업자에게 지시가 전달되어 높은 업무 효과 개선이 기대된다.

스마트 스토어 존에서는 한층 더 진보된 매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고객을 인식하여 고객의 스마트폰에 메뉴가 표시되고, 그 자리에서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다.

이렇게 주문한 내역은 주방의 각 부문별로 바로 조리 지시가 내려지고 조리가 모두 완성되어 고객의 스마트폰에 표시된다.

스마트 물류센터에 구축된 이동식 전동 파렛트랙은 창고에 대량의 파렛트를 저장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일정 수준 외의 통로 공간은 필요하지 않으므로 보관용 스토리지 용량은 고정식 파렛트랙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하게 되며, 동일 면적 대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함께 구축된 수평 이동 셔틀랙은 대량의 파렛트를 보다 원활 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하며 선입선출, 후입선출 등 재고를 적재 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 물류센터에서는 작동 로그 데이터가 자동으로 수집되어 전송되는 등, 모든 보관설비와 IoT Technology가 융합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진코퍼레이션 스마트팩토리 쇼룸 배치도
진코퍼레이션 스마트팩토리 쇼룸 배치도
참여기업
참여기업

 

저작권자 © 테크데일리(Tech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