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선발 및 육성하고 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8명을 선발, 인증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 인도, 베트남, 러시아 등에 있는 국내외 연구소 소속 1000여 명의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가 되기 위해 코딩경연대회인 ‘LG전자 코드잼(LGE Code Jam)’에 참가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치러진 열띤 경합을 통해 최종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8명이 선발됐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선발된 코딩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선발된 코딩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2012년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를 선발한 이후 매년 ‘LG전자 코드잼’을 통해 코딩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뽑고 있다. 현재까지 선발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는 모두 100명이 넘는다.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는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문제 해결을 주도하고 기존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개선할 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로 선발되면 해외 콘퍼런스 참석과 기술 탐방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LG전자는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하는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뿐 아니라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Software Security Specialist), 인공지능 전문가(AI Specialist) 등 각종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이라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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