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및 데이터보안 업체 탈레스는 대전대학교가 전자결제시스템을 비롯한 교내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하기 위해 자사의 Vormetric Transparent Encryption(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

Vormetric Transparent Encryption은 중앙 집중식 키 관리, 접근 권한 관리 및 상세 데이터 접근 감사 로깅을 통해 미사용 데이터 암호화 기능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컨테이너 환경 내 어디서나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탈레스의 솔루션은 고성능 암호화 및 강력한 접근 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키 암호화 표준인 FIPS(연방정보처리표준) 140-2 인증을 갖추고 있으며 리눅스, 윈도, 유닉스 등 다양한 플랫폼 전반에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전대학교 신동일 과장은 “탈레스 솔루션은 파일 또는 볼륨 레벨에서 데이터 암호화 및 접근 제어를 통해 포괄적인 데이터 보안을 제공하여, 통합정보시스템 및 전자결제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는 Vormetric Transparent Encryption 도입 이후, 성능 이슈 발생 횟수가 현저히 감소하여 원활한 업무가 가능 해졌다. 탈레스 솔루션은 정보보호관리체계를 비롯한 대부분의 컴플라이언스 및 데이터 보호 표준과 기준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공한다.

탈레스 정승훈 CPL 사업부장은 “대학교를 비롯한 고등교육기관들은 교수, 학생 및 교직원들의 수 많은 민감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며, “Vormetric Transparent Encryption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플랫폼과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탈레스는 최소한의 다운타임으로 암호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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