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탈레스는 개인정보 검출 전문 글로벌 기업인 그라운드 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보다 원활하게 민감 데이터를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최적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GDPR, CCPA(캘리포니아 소비자개인정보보호법), PCI DSS, HIPAA(미국 의료정보보호법) 등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보안규제를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게 됐다.

돈 케이(Don Kaye) 그라운드 랩스 최고매출책임자(CRO)는 “탈레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민감 데이터 보안에 따른 복잡성을 완화하고 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시켜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개인 정보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기업들은 자사의 중요한 정보가 최고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는 점에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양사 모두 고객의 데이터가 어디에 위치하던 보호해야 한다는 공동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탈레스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자사의 기술 역량을 확장시키기 위한 협력 대상으로 그라운드 랩스를 택함으로써 그라운드 랩스 기술의 우수성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토드 무어(Todd Moore) 탈레스 CPL, 암호화 제품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 모빌리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되었고,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보안규제가 생겨나고 있는 오늘의 기업들에게 자사의 민감데이터의 위치를 파악하고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요소”라며 “모든 기업들이 자사의 민감 데이터가 어디에서 생성되고 저장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탈레스는 기업들이 IT 인프라 전반에서 데이터 보안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라운드 랩스가 탈레스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 이번 협력이 기존 및 새로운 고객들에게 가져올 가치에 대해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