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리는 독일 ‘K 2019’에 출품

‘인더스트리4.0’ 시대에, 기계 제조사들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술 변화의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신기술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들 기술을 결합시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할지, 그 해법을 찾기가 결코 녹록치 않은 과제인 것이다. 과연, 사출 성형으로부터 재활용 기계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자동화 기술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 오스트리아 린츠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자동화 솔루션 기업 KEBA(케바)는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2019’ 행사에서 사출성형기 전용 자동화 솔루션 ‘KePlast’를 선보이며, 그 해법을 제시한다.

KePlast는 ‘인더스트리 4.0’ 관련 사용자 친화적 지원 시스템의 포트폴리오를 포함해 모든 사출기를 대상으로 하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출기의 효율과 생산성 그리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고도의 기술 정보를 지원하고, 혁신적 HMI와 제어 솔루션은 사출기를 ‘인더스트리 4.0’의 요구에 부합하게 하며, 사용자의 제어시스템에 완벽하게 통합되도록 한다고 KEBA코리아의 박종현 지사장은 설명한다.

 

■ 복잡한 프로세스 제어 분야에 누적된 수십 년의 경험

KePlast는 모든 플라스틱 처리와 다이캐스팅(c 시리즈) 기계를 위해 완벽하게 설계돼 있다. 특히 주목되는 사실은 KEBA의 폭 넓은 산업 경험이 녹아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사출 성형기와 함께 (i시리즈)압출, 블로우 몰딩, 열 성형 및 재활용 기계와 같은 플라스틱 업계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관련된 프로세스와 기술은 제어 기술 분야에서 이들 기계와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최적화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 사출 성형 기계를 위한 혁신적 턴키 솔루션

KePlast 제어 솔루션은 표준적인 유압식 사출 성형기로부터 프로세스 통합형 로봇을 갖춘 복잡한 다중 구성 요소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애플리케이션 범위를 커버한다. KePlast i시리즈는 i1000, i2000, i3000, i8000 등으로 구성되는데, 정밀성과 생산성이 뛰어나고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 분야로의 유연한 통합을 보장한다. 제어 성능과 작동 단위 양면에서 공히 공통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확장성을 갖춘 하드웨어는 모든 비즈니스 요구에 대해 최대한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턴키 솔루션 덕분에 신속한 타임 투 마켓(time-to-market)을 달성할 수 있어 기계 제조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대한의 차별화를 보장한다.

KePlast – 혁신적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확장성을 갖춘 개방형 제어 플랫폼
KePlast – 혁신적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확장성을 갖춘 개방형 제어 플랫폼

■ 모든 요구사항에 대비한 미래 지향 플랫폼

KEBA 기술은 강력한 공동체를 갖춘 리눅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모든 KePlast 컨트롤러는 그의 모듈 구성과 정교한 소프트웨어 구조로 인해 언제든지 기본형으로부터 하이엔드 시스템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충족시키며, 여러 가지 기능과 추가적인 스마트 지원 시스템의 지원을 받는다. 이러한 방법으로 당사의 KePlast 제어 솔루션은 미래에 대비한다.

■ 차이점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KePlast 플랫폼은 다중 통신 프로토콜 표준 및 OPC UA, EUROMAP과 같은 인터페이스 규격을 충족시킨다. 그러한 개방성으로 인해 어떠한 특정 고객의 맞춤화와 제 3자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도 실현 가능하다. KePlast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그의 통합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함께 사용 준비가 갖춰진 솔루션이며 요청되는 모든 수정과 확장을 위한 출발점이 된다. 고객들은 여기에 자신의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노하우를 추가할 수 있다.

■ KePlast i3000과 함께 하는 미래로의 항해

차세대 KePlast i3000 제어 기술의 탁월성은 최신 멀티터치 기술과 미래 대비형 리눅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갖춘 강력한 컨트롤러에 있다. KePlast i3000은 고성능 제어 시스템과 혁신적인 빠른 속도의 멀티터치 작동 패널을 갖추고 있으며 유압식, 하이브리드 방식, 전(全)전기식 및 다중 구성요소 사출 성형 기계를 위한 솔루션이다. OP 500 시리즈의 12, 15, 18인치 등의 멀티터치 스크린 패널은 운전 방식의 새로운 표준을 확립했다. 직관적인 멀티터치 제스처 기능의 스무드한 작업 흐름은 프로세스 가치를 극히 빠르게 정립하고 샘플 채취와 서비스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

KePlast i300 –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기술
KePlast i300 –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기술

■  인더스트리 4.0, KePlast 스마트 인더스트리의 글로벌 연결

KEBA는 신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미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기술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이런 활동은 특히 KePlast 스마트 인더스트리 포트폴리오의 사용자 친화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지원 프로그램에서 명확하다. 인더스트리 4.0의 도전 가운데 하나는 사출 성형기 제조사와 또한 최종 소비자에서의 단순한 통합 형태에서 고도로 복잡한 기술의 가용성이다.

■ 스마트 기술과 함께 미래로, 엣지 컴퓨팅과 클라우드 접근

디지털화된 산업의 개념은 흔히 새로운 세대의 기계들만을 생각하고 기존의 플랜트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또한 OPC UA, TSN, MQTT, 등과 같은 여러 표준을 사용하여 수평적이고 수직적인 네트워크 구성 레벨에서 이들 기존 기계를 생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클라우드로 이어진 이러한 교량은 이상적으로는 우리들의 열린 하드웨어와 모듈형의 리눅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구축될 수 있다. 500마이크로 초(秒)까지의 실시간 데이터 획득은 기계 학습과 빅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미래 대비형 제어 플랫폼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 KePlast EasyNet MES와 함께 Industry 4.0을 준비

KEBA의 인더스트리y 4.0 포트폴리오인 KePlast 스마트 공장의 일부로서, KePlast EasyNet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 실행 시스템)는 사용자 친화적 프로그램이며 높은 가격 대비 성능으로 사출 성형기의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중앙집중식 데이터 획득과 백업에 이상적이다. EasyNet을 이용하면 언제든지 사용자의 생산 기계 개관을 볼 수 있고 또한 짧은 반응 시간 덕분에 최고의 성능이 보장된다.

KePlast EasyNet MES는 중간 크기의 플라스틱 처리 기업을 위해 개별 기계의 생산성 개관과 프로세스 품질 보기와 같은 다양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한 눈에 보이는 감시와 계획 기능을 제공한다. KePlast 가열 관리(Heatup Management) 기능으로 인해, 에너지 비용은 가능한 최선의 기계 가용성을 달성할 만큼 유의하게 최소화될 수 있다. 교대조 관리자는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전반적인 플랜트 뷰에서 전체 생산 라인의 개관을 확립하고 생산 변동을 계획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거나 기계 경보에 관한 즉각적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EasyNet 개념은 수집된 긴요한 생산 데이터를 고도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저장해야 한다는 원칙 하에서 구축되었고 데이터 소유자의 특별한 허가가 있어야 생산 기업의 손에 제공된다. 당사의 솔루션은 데이터 보안 문제의 발생을 회피하기 위해 현장에 있는 서버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이용 가능한 인터넷과 클라우드 접근은 요청이 있는 경우에 보안이 갖춰진 연결을 통해 제공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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