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는 SK텔레콤에 5G네트워크 환경에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네트워크 스위치(사진)를 공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아리스타는 SK텔레콤에 라우터와 스위치를 결합해 제작하여 복잡성을 경감하고 스케일을 대폭 향상시킨 이른바 유니버설 스파인(Universal Spine) 네트워크 스위치를 제공했다.

이 제품은 100+Tbps전송 속도에서도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아리스타의 네트워크 스위치는 단일 샤시에서 100GbE의 집적도와 대형 라우팅 테이블, 높은 복원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트래픽 패턴 및 무손실 연결성,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상용, 사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아리스타는 또 SK텔레콤에 유니버설 스파인(Spine) 플랫폼을 보완해 주는 유니버설 리프(Leaf) 네트워크 스위치도 공급했다.

이 제품은 기존 EOS를 기반으로 운영됨으로써 복잡성을 줄이고 인증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해 운영 비용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아리스타의 ‘클라우드비전(CloudVision)’을 활용하면 기업의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자동화하여 관리할 수 있다.

아리스타의 모든 네트워크 스위치는 지능형 네트워크 운영체제인 ‘EOS(Extensible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설정에 따라 트래픽을 우선 처리할 수 있는 논-블로킹((Non-Blocking) 가상 큐잉(queuing, VoQ) 기술, SSU(Smart System Upgrade), 기존 네트워크와의 유연한 통합, 신-구 모델 간 호환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마크 포스(Mark Foss) 글로벌 오퍼레이션 및 마케팅 선임 부사장은 “아리스타는 SK텔레콤과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높은 확장성과 자동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5G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초고속, 대용량 트래픽 처리, 고성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 김세진 지사장은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100GbE 전송을 지원하는 스파인(Spine) 네트워크 스위치와 10GbE/25GbE 전송을 지원하는 리프(Leaf) 네트워크 스위치를 도입했다”라고 말하며, “아리스타 솔루션은 초고속, 대용량 트래픽 처리, 고성능 지원 등이 요구되는 통신 사업자 고객에게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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