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은 아프리카 TV 자회사인 프릭엔과 AI 및 콘텐츠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AI 플랫폼 기술과 콘텐츠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형태에 따른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기술 교류를 시작한다.

프릭엔은 전문가 방송진행자(BJ)·크리에이터를 자체 발굴·양성해 콘텐츠 유통·판매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프릭엔 대표 김영종(왼쪽)와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프릭엔 대표 김영종(왼쪽)와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프릭엔은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 팟캐스트 '팟프리카',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프리캣',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인즈랩의 AI 기술을 BJ·크리에이터의 콘텐츠에 접목해 일일이 녹음하기 어려운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에서도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한 이슈라는 점에서 프릭엔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마인즈랩의 AI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인즈랩의 AI 플랫폼과 프릭엔의 BJ∙크리에이터를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인즈랩은 AI 서비스 플랫폼 마음AI(maum.ai)를 기반으로 AI핵심 알고리즘부터 AI 엔진, 인공지능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

저작권자 © 테크데일리(Tech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