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센트(Tascent)는 미국 국토안보부가 주관한 '2019 바이오메트릭 테크놀로지 랠리(Biometric Technology Rally)의 성능 평가에서 9개 전부문 우수 점수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테이센트(Tascent)는 미국 국토안보부가 주관한 '2019 바이오메트릭 테크놀로지 랠리(Biometric Technology Rally)의 성능 평가에서 9개 전부문 우수 점수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간편 생체인식 업체 테이센트(Tascent)는 미국 국토안보부가 주관한 '2019 바이오메트릭 테크놀로지 랠리(Biometric Technology Rally)의 성능 평가에서 9개 전부문 우수 점수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테이센트의 인사이트 페이스(InSight Face) 협력식 안면인식 솔루션인는 국토안보부의 평가 목표치를 유일하게 충족시키며, 정확성, 효율성, 고객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국토안보부의 바이오메트릭 테크놀로지 랠리는 항공기 탑승, 혹은 이와 비슷한 수준의 많은 처리량을 요구하는 여행 편의제공 서비스 등 실제와 유사한 활용 케이스 내에서 다양한 캡처 기기, 알고리즘, 모델리티를 비교했다. 개별 기기 테스트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들이 동원됐다. 이들은 8피트(약 2m 44cm) 길이의 캡처 구역을 지나가며 각종 지시를 이행한 뒤 사용자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결과물로 나온 안면 생체인식 이미지는 기존에 등록된 갤러리와 비교한 뒤 성능 평가에 활용되었다. 

테이센트가 ‘테톤(Teton)’이라는 팀 코드네임으로 등록된 국토안보부 공식 테스트 결과, 테이센트 인사이트 페이스는 획득 실패율이 0.0%, 완전 인식률 99.5%, 만족 비율은 98.1%를 기록했다. 평균 처리량(효율성)은 캡처 구역 통과 포함 2.7초를 나타냈다. 


테이센트의 댄 포터(Dan Potter) 연구개발팀장은 “이번 결과는 생체인식 시스템이 보안 유출 없이 편의성, 정확성, 사용자 경험, 포괄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우리 회사의 관점을 입증한다”며 “생체인식 인증이 점차 기술을 구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생체인증 기능에 대한 우리 회사의 포괄적 접근은 각 기업과 정부기관 모두에게 중요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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