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비콘 기반 모바일 자동 출퇴근기능 탑재

얍컴퍼니는 주 52시간 근로기준법 개정에 최적화된 근태관리 솔루션 ‘얍워크(YAPWORK)’ 의 공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 개발, 본격 상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얍워크’는 직원이 직접 간단한 몇 가지 기능만 설정하고 스마트폰만 휴대하면 자동으로 출, 퇴근을 처리하여 쉽게 근태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300인 이상 기업의 주 52시간 근무제 계도 기간이 끝나고 2020년 1월 1일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근태관리 솔루션을 찾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공장형 얍워크는 기존 NFC 카드 태그 및 지문인식 근태관리기의 번거로움을 없앤 근태관리 솔루션이다.

얍컴퍼니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비콘(Hybrid Beacon)기술과 GPS 등 다양한 위치 측정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특정 영역 내 비콘 신호를 감지하여 스마트폰만으로 쉽게 자동 근태 체크를 할 수 있다.

특히 정밀한 타깃팅과 경쟁력 높은 가격은 물론 주 52시간 초과근무 방지를 위한 푸시 메시지, 회사 공지안내 메시지, 근로자와 관리자 간 업무체크리스트 활용 등 사내 다양한 협업 시스템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얍컴퍼니는 현재 대형 건설 현장에 근로자 근태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브롱스맥주, 스프레이시스템코리아 등 제조업부터 보험업, 여행업, 대규모 프랜차이즈 브랜드까지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글로벌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중이다.

최인찬 얍컴퍼니 사업부문 대표는 “얍워크는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근태관리를 위해 사용하던 모바일 서비스였으나 주 52시간 근무제가 화두가 되고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요청하는 회사들이 증가하면서 사업화를 진행하게 됐다”며 “정부 시책에 발맞춰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는 다양한 회사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편하게 근태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얍워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장 규모별 비용과 사업 소개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초 30일간 모든 주요 기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무상 체험 신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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