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37게임즈, 인도네시아는 리토게임즈, 베트남은 VTC인터콤과 각각 손잡아

온페이스게임즈가 개발한 정통 FPS 모바일 게임 ‘방선저격’의 중국 시장 정식 퍼블리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 게임이 중국 게임시장에서 정식 퍼블리싱 되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 게임유통 허가서인 '판호'가 필요한데 ‘방선저격’이 약 2년 만에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 판호를 받아 공식적으로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론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온페이스게임즈는 공식 파트너인 중국 퍼블리싱기업 37게임즈를 통해 정통 FPS 모바일 게임 ‘방선저격’을 오는 9월 중국 시장에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식 파트너인 37게임즈는 현재 중국 게임시장 넘버3 중 하나로 이번 '방선저격'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에 사활을 걸 태세이다.

37게임즈의 쉬즐가오 총재는 "이번 방선저격'의 퍼블리싱을 위해 천문학적인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부을 계획“이라며 ”이번 게임을 계기로 중국 내 넘버 3위에서 2위까지 도약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양수열 온페이스게임즈 대표는 "중국 모바일 시장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PC 게임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이 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글로벌 퍼블리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현지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 No.1 회사인 리토(LYTO) 게임즈와, 베트남의 경우 현지 1위 게임업체인 VTC인터콤과 함께 동시 론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올 9월중 공식적인 퍼블리싱 할 온페이스게임즈의 '방선저격'에 대한 해외 현지 모바일 게임 전문가들의 예상 반응은 “당분간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엎을 만하다”는 매우 긍정적인 놀라운 평을 받고 있다고 온페이스게임즈 측이 전했다.

양 대표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올 10월 이후부터는 미주지역과 남미지역 전역에 론칭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사상 최대 불황중인 한국 게임 업계에 희망을 한시라도 빨리 주고싶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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