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 비바시스템즈(Veeva Systems)는 서울 강남구 도심공항 타워에 한국 지사를 확장 이전, 국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생명과학 및 제약업계의 고객관리 및 R&D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심현종 비바 한국 지사장은 “국내 생명과학 및 제약업체의 해외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제품 개발, 의료 서비스, 고객관리 전반의 효율적인 프로세스와 글로벌 표준 준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비바 솔루션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해외 시장과 파트너 생태계에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확장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하게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비바는 신속하면서도 효과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생명과학 및 제약 산업에 특화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춘이 선정하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 (Fortune 100 Fastest Growing Companies), 포브스 패스트 테크 25 (Forbes Fast Tech 25)에 포함된 바 있다.

비바는 생명과학 및 제약업체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한 신약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개발, 의료 서비스, 고객관리 전반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바 디벨롭먼트 클라우드는 통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으로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인다. Veeva Commercial Cloud는 고객 인사이트를 분석해 고객관리 전략을 제공하고, Veeva CRM Suite의 멀티채널과 고객관리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비바시스템즈는 최근 셀트리온이 자사의 임상시험 전자관리시스템 Veeva Vault eTMF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임상시험 팀 간 협업과정을 개선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기 위해 Veeva Vault eTMF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연구관리자파일(Trial Master File, TMF)의 프로세스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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