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안전성과 효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LG Pra.L) 플러스’를 1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 프라엘 플러스’는 LG전자가 2017년 처음 론칭한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프라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성과 효능을 더욱 높인 2019년형 신제품이다.

LG전자는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뷰티기기의 고객 눈높이에 맞춰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의 ‘LG 프라엘’을 앞세워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화장품처럼 동일한 패키지 제품을 사용해 효과를 극대화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4종 풀라인업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했다.

‘LG 프라엘 플러스’는 더마 LED마스크(피부톤 및 탄력 관리), 토탈 리프트업 케어(탄력 관리 및 리프팅),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브러시 클렌저(클렌징) 등 4종이다.

더마 LED마스크 신제품(모델명: BWL1)은 LG이노텍 LED를 탑재, 9분 동안 최적의 LED 광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피부 톤과 탄력 개선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LG전자는 LED 개수를 기존 제품 대비 30% 늘려 LED 빛이 닿는 면적을 넓히고, 이마, 입가, 눈 아래 등 고민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준다.

LG 프라엘 플러스 신제품 4종 및 초음파 클렌저(맨 왼쪽) 제품
LG 프라엘 플러스 신제품 4종 및 초음파 클렌저(맨 왼쪽) 제품

2019년형 신제품을 포함한 더마 LED마스크 전 모델은 국내 가정용 LED마스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lass II’ 인가(Cleared)를 지속적으로 획득해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인가단계를 제품의 위험도에 따라 3가지 Class(Class I/II/III)로 분류하는데, 위험도가 가장 낮은 ‘Class I’ 규제 요건을 포함해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의료기기는 ‘Class II’에 해당한다.

이 제품은 LED 빛으로부터 눈부심을 방지하고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안쪽 아이쉴드 구조에 피부 접촉 안심 소재를 채택했고, 착용 감지 센서를 내장해 사용자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했을 때만 작동하도록 했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모델명: BLL1)는 고주파, LED, 미세전류 등을 사용해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이 제품은 피부와 닿는 헤드 면적을 기존 제품 대비 20% 키워, 더 넓은 부위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피부와 손이 닿는 부위에 각각 임플란트에 쓰이는 소재와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를 적용했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모델명: BBL1)는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전기적 성질을 이용해 이온성 약물의 피부 투과를 증가시키는 방법), 초음파, 온열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침투시켜주는 흡수 촉진 기기다.

이 제품은 피부와 닿는 헤드 면적을 기존 대비 40% 확대해 더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헤드부분은 부드러운 삼각형 형태로, 눈, 코 주변 등 좁고 굴곡진 부위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헤드부위에는 임플란트 등에 쓰이는 의료용 소재를, 손이 닿는 본체부위에는 실리콘 소재를 적용했다.

듀얼 브러시 클렌저(모델명: BCL1)는 미세모 전용이던 기존 제품과 달리 실리콘 브러시도 함께 제공해, 고객의 피부 타입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2가지 브러시 타입 중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듀얼 모션 방식을 지원해, 미세모 브러시는 회전, 실리콘 브러시는 미세한 진동 방식으로 각각 작동한다.

제품 출하가는 더마 LED마스크 119만 9천원, 토탈 리프트업 케어 59만 9천원, 갈바닉 이온부스터 44만 9천원, 듀얼 브러시 클렌저 34만 9천원이다.

LG전자는 7월 말까지 LG 프라엘 플러스 4종을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40만원 캐시백 및 여행용 파우치 등을 무상 제공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탁월한 효능은 물론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LG 프라엘 플러스’로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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