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트너사와 미디어에 초대장 발송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

삼성전자가 오는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2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디어에 발송한 초대장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를 오는 8월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는 8월 8일 오전 5시에 공개 행사가 열린다.

갤럭시노트10 발표 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로 결정됐다. 2012년 개장된 바클레이스 센터는 미국 프로농구 브루클린 너츠의 홈 경기장으로 각종 대규모 공연도 열리는 곳이다.

이날 공개된 초청장은 세로로 세워진 'S펜'과 카메라 렌즈가 느낌표(!)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구성됐다.

S펜의 기능 업그레이드와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하고 중앙에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노트10 외형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S펜에 카메라 기능을 추가했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S펜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10 공개 행사는 당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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