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 운영 가능한 시스템 갖춰

엠오피스의 유연근무관리팩 운영사례(시차출퇴근제)
엠오피스의 유연근무관리팩 운영사례(시차출퇴근제)

제이니스는 주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기업들을 위해 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MOffice)의 유연근무관리팩을 새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300인 이상 기업부터 차례대로 주52시간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유연한 정책 범위 안에서 법정 노동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업무시간을 탄력적으로 배분하는 제도다. 하지만 시스템적인 문제로 유연근무제의 효율적인 운영이 어려운 기업들이 많다.

엠오피스는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종료하여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근무시간을 시스템적으로 관리해주는 PC오프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유연근무관리팩’은 시차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기업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유연근무제 유형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 상에서 구현해준다.

엠오피스의 유연근무관리팩은 회사의 타임테이블 정책을 반영해 직원별 유연 근무 스케줄을 신청, 승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부서장이 근로자의 근무 시간을 결재해 줄 수 있으며, 시스템을 운영하는 인사팀 등에서는 유연근무 시간을 조회, 관리할 수 있다.

기업마다 각각 다른 업무 특성과 유형, 인사정책과 제도에 따라 운영이 가능하며 근무 시간을 부서별, 직원별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육아기 근로자 단축 근무, 가정의 날 운영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엠오피스(MOffice)는 유연근무관리팩 외에도 한도관리팩, 이석관리팩 등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와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제이니스의 자체 원천기술로 엠오피스의 기획, 개발, 보급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기업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엠오피스는 한화투자증권, KB증권, 현대글로비스, LG유플러스 등 국내 200여개 기업 36만대 PC에 도입돼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이재준 제이니스 대표는 “제이니스 엠오피스는 주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따라 한도관리, 이석관리, 유연근무관리 등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엠오피스의 PC 시간관리 솔루션으로 선진화된 근무 문화를 구축하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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