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GM, 환경 친화적으로 복합 고무 및 수지와 유리 섬유의 혼합으로 탄성과 내구성이 강해 고속도로에서도 작동 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기존 타이어처럼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안정성과 편안함을 강조...

차세대 '에어리스 타이어' (사진:미쉐린)

4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프랑스 미쉐린(Michelin)이 주최하는 글로벌 서밋 'Movin'On Summit 2019'에서 미쉐린(Michelin)과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아하 GM)는 공기를 넣어 사용하는 기존 타이어를 대체하는 새로운 '에어리스 타이어' 프로토 타입을 발표했다.

미쉐린은 오는 2024년에 생산에 들어가게 될 프로토 타입 '에어리스 타이어'는 환경 친화적으로 복합 고무 및 수지와 유리 섬유의 혼합으로 탄성과 내구성이 강해 고속도로에서도 작동 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기존 타이어처럼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안정성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또한 폐기되는 타이어의 숫자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미쉐린에 따르면 펑크, 마모 등의 손상으로 인해 매년 2억 개의 타이어가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 타이어는 스페어타이어의 필요성 없이 자가 운전 차량에 특히 유용하여 추가적인 타이어 유지 보수 없이 24 시간 운전할 수 있다. 미쉐린과 GM은 시보레 볼트(Chevrolet Bolt) 전기 자동차를 사용하여 미시간의 시설에서 실제 조건으로 타이어를 테스트 할 것이며, 도로에서 시험 주행은 연내에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아래는 현지시간 4일 공개한 '에어리스 타이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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