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데이터 중심 스마트 혁신기반의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스마트MC-반월시화 스마트산단추진단 업무협약 체결 후 (왼쪽부터) 스마트정밀화학MC 회장 송선갑,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 단장 배유석, 스마트자동차부품MC 회장 민수홍, 스마트에너지팩토리 MC 회장 김은일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스마트MC-반월시화 스마트산단추진단 업무협약 체결 후 (왼쪽부터) 스마트정밀화학MC 회장 송선갑,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 단장 배유석, 스마트자동차부품MC 회장 민수홍, 스마트에너지팩토리 MC 회장 김은일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30일 경기반월시화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MC 창립총회를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단공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된 경기반월시화단지의 스마트산단 성공모델 조기 창출을 위해 입주기업․대학․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제조 데이터 수집․활용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R&D 활동을 수행하는 스마트MC를 신규 구축했다.

스마트산단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업과 신산업 테스트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을 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MC는 기존 반월시화단지의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자동차부품․스마트 에너지팩토리․스마트 정밀화학 등 3개이며 약 50개의 제조업체와 인접한 안산․시흥시 소재의 대학, 연구소 등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경기권 스마트MC는 주조․금형․열처리 등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공정과 스마트제조 분야의 접목을 통해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의 원가절감과 생산상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립총회에서는 제조데이터 중심 스마트 혁신기반의 반월시화 스마트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스마트MC-산단공 스마트산단사업단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월시화형 제조데이터센터 구축과 업종․공정별 스마트공장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혜영 산단공 기업지원본부 상무는 “스마트MC의 창립은 뿌리․부품공정의 스마트화를 촉진시켜 정체된 경기반월시화단지를 청년과 첨단제조 산업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산단으로 탈바꿈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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