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구매기업 선정
한국스마트카드와 협력하여 ‘교통과 주거지 선정 상관관계’ 연구 프로젝트 진행 예정

베스텔라 송영종 부대표(왼쪽)과 한국스마트카드 위웅용 선임연구원(오른쪽)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스텔라 송영종 부대표(왼쪽)과 한국스마트카드 위웅용 선임연구원(오른쪽)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 개발사 베스텔라는 24일 한국스마트카드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스텔라는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및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는 모빌리티 데이터에 특화된 기업으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구매기업에 선정됐다.

베스텔라가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인 ‘교통과 주거지 선정 상관관계’ 진행에 필요한 모빌리티 데이터를 한국스마트카드의 대중교통이용데이터를 구매해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가 혹은 중소기업인들이 공공데이터를 가공해 서비스 진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매를 지원해주는 지원사업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의 이용편의에 큰 기여를 하며 오랫동안 전국 58개시의 대중교통이용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베스텔라는 한국스마트카드와 대중교통이용데이터 구매 관련 논의를 마쳤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매하는 대중교통이용데이터를 주거공공데이터와 함께 활용하여 ‘교통과 주거지 선정 상관관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수 베스텔라 대표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스마트카드의 대중교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베스텔라의 모빌리티 데이터 관련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로 주거공공데이터를 결합하여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모빌리티데이터가 이종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를 얻었으므로 시민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다양하게 활용될 수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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