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DASH’를운영하는 대시 컴퍼니와 ‘안전한 퍼스널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현대해상과 대시 컴퍼니는 킥보드 관련 사고 정밀 조사 및 운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재원 현대해상 기업영업2본부장(상무)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급성장 하는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시장에 맞춰 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성 대시 컴퍼니 대표는 “사용자 안전 및 사고 방지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욱 안전한 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현대해상‘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퍼스널모빌리티만의 위험률 7종을 개발해 새로운 위험담보 부문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손보 업계 역대 최장기간인 9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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