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앤아이는 인공지능(AI)을 쉽게 구현하도록 도와주는 딥러닝 플랫폼인 arken.ai 플랫폼 1.5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가 아닌 현업 데이터과학자가 머신러닝 모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신속히 구축하기 위한 서비스로 제공되는 머신러닝 랩(Machine Learning Lab)이다.

박종훈 위앤아이 대표는 “arken.ai 플랫폼은 최첨단 ML / DL 라이브러리를 쉽게 사용하도록 하고 여러 가지 학습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물론 터미널의 로그 외에도 차트를 사용해 학습을 추적하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에지단의 실시간 인퍼런싱을 위해 AI가속기 기능도 제공하고 학습한 결과를 기존의 레가시 시스템에 연동 배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 플랫폼은 사이버 보안을 비롯한 광의의 보안 솔루션, 이미지와 동영상 속의 객체와 패턴을 인식하는 솔루션, 비정형문서의 세부분석과 분류 솔루션, 제조 라인의 품질예측과 설비예지정비 솔루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쌓여있는 빅데이터에 대한 전방위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위앤아이의 arken.ai플랫폼은 공공, 국방, 금융, 제조, 서비스, 유통, 의료, 통신, 대학, 교육 등 각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현업의 업무를 더욱 수월하게 진행하고 현업의 담당자가 오랜 시간 동안 작업을 해야 하는 일을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처리해주는 인공지능기반 업무에 적합하다.

arken.ai라는 제품명은 ‘산의 심장’이라는 최고의 보석으로 불리는 arkenstone에서 따온 것으로 인공지능업계에서 보석같이 소중한 업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박종훈 대표와 임직원들의 열망이 담겼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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