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엑스서…IoT?AI 관련 기술개발 성과 소개

지난 30회(지능형 자동차분야) 매치메이킹 행사 사진. 사진=KETI 제공
지난 30회(지능형 자동차분야) 매치메이킹 행사 사진. 사진=KETI 제공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릴 예정인 ‘2019 ICT 기술사업화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ICT 융합기술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술혁신 매치메이킹’은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으로 개발된 첨단기술들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2016년 시작한 이래 31회 차를 맞고 있다.

KETI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기술보증기금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분야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비즈니스 밀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KETI는 이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 기술과 드론분야 활용을 위한 트래픽 관리 기술, 무전원 IoT 시스템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I와 관련해 인간 중심의 AI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 중인 ‘자율지능 디지털 동반자 서비스 기술’ 성과를 기업인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영삼 KETI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IoT, AI 기술은 지금은 예상치 못한 다양한 응용분야를 통해 인간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관련 산업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내기업들의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KETI가 보유한 융합기술개발 역량전수에 전략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치메이킹 행사에 소개될 기술들은 2019 ICT 기술사업화페스티벌 KETI 부스에 전시 및 시연 예정이며, 참가신청 등 세부 행사내용은 KETI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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