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트맥스(BitMax.io)는 차세대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플랫폼 이더제로(EtherZer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트맥스는 이더 제로를 상장할 예정이다.

비트맥스는 지난해 8월 출시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CEO인 조지 차오(George Cao), COO 애리얼 링(Ariel Ling)을 비롯한 월스트리트 출신의 전문가들이 만든 거래소이다. 세계 처음으로 다중 채굴 모델을 적용했으며 OTC, 마진 거래를 지원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이후 거래소 토큰인 BTMX의 상장과 함께 람다(Lambda), 엘티오 네트워크(LTO Network), 코바(COVA), 도스 네트워크(DoS) 등 7개의 프로젝트를 최초로 상장시켜 4월 17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전 세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더제로는 이더리움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을 표방한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중국, 인도, 동유럽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개발자들이 연합해 출범했다. 이더제로 플랫폼은 Dapp 개발에 따른 수수료를 면제해 개발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중 네트워크 구조를 이용해 1만 TPS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지 차오 비트맥스 CEO는 “차세대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플랫폼을 지향하는 이더제로를 상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더제로가 목표로 하는 빠르고 안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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