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루악오디오’와 ‘레보’의 공식수입사인 ‘주식회사 델핀(이하 델핀)’이 호주 헤드폰&이어폰 브랜드 ‘nura(누라)’도 공급한다.

델핀은 사람 청력을 자동으로 측정해 개인에 맞게 최적화된 사운드로 재생하는 헤드폰&이어폰 브랜드인 ‘누라’와 한국 및 일본의 공식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주 태생의 누라는 2016년 청각전문병원 의학박사 루크 캠벨과 퀄컴 엔지니어 출신의 드라간 페트로비치가 의기 투합해 설립한 브랜드다.

누라는 첫 모델인 ‘누라폰(Nuraphone)’을 공개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각종 미디어 매체와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전세계의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누라폰은 Apt-X HD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사용자의 청력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그 청력에 맞는 최고의 음질을 재생한다. 뿐만 아니라 특허 받은 INOVA(인이어와 오버이어의 이중구조), CleanANC(클린 액티브노이즈캔슬링) 기술로 완벽한 차음성과 함께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오직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오버이어의 이어컵은 강력한 저역을 재생해 주어 음악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여기에 고성능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소셜 모드를 켜면 헤드폰 외부의 환경 소리도 매우 선명히 들을 수 있고, 깨끗한 품질의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3시간 충전으로 약 20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케이블도 별매로 구입이 가능하며 유/무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신승호 델핀 대표는 “신기술의 누라를 한국과 일본의 헤드폰/이어폰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일본은 4월 24일, 한국은 5월 2일에 첫 론칭쇼를 열러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제는 소비자의 고유의 청력에 맞는 헤드폰/이어폰으로 더욱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의 누라 론칭 행사는 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도산대로 ODE Port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