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AIIA 정기 조찬 포럼서 강조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은 17일 “국내 인공지능 기업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 창출이 필요하다”며 “협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협회 주최로 17일 오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AIIA(AI Is Anywhere) 정기 조찬 포럼’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국장은 “인공지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며 산학연 유기적 협조가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갖춰가도록 정부에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세계 주요 기업 및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개발 동향과 유즈케이스를 공유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는 산업분야는 확장 중이며 당장 인간 수준만큼 인공지능 기술 성숙은 어렵지만 일상생활 속까지 활용 및 적용의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강미은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한편 AIIA 정기 조찬포럼은 협회 회원사와 인공지능 기술 공급 및 수요 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 관련 이슈 및 동향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찬 포럼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계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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