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필리핀 중앙은행 최종인가 획득

코인빌이 입주한 필리핀 파이낸스 센터. 사진=코인빌 제공
코인빌이 입주한 필리핀 파이낸스 센터. 사진=코인빌 제공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빌(COINVIL)이 2019년 3월 19일 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으로부터 거래소 최종 인가를 획득하고, 이달 초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거래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코인빌은 "수 많은 거래소들이 시장성이 밝은 필리핀 암호화폐 거래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승인 절차로 최종 인가를 받은 업체는 매우 제한적이며, 영업 개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노동자가 많은 필리핀의 특성상 이미 암호화폐를 수단으로 하는 송금, 이체 등의 서비스가 상당부분 자리를 잡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합법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빌의 등장은 보다 활발한 암호화폐 거래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전세계의 많은 ICO 업체 및 암호화폐 관련자들이 필리핀을 선호하고 있어 이번 코인빌의 거래소 최종인가 획득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빌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파이낸스 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트레이딩 수수료 전액 무료 이벤트와 신규 상장 코인인 VRG의 출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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