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고해상도 영상 촬영, 부드럽고 빠른 듀얼 픽셀 CMOS AF, 회전형 스위블 풀터치 LCD로 브이로그 시작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초경량 DSLR 카메라 ‘EOS 200D II’를 11일 발표했다.

EOS 200D II는 지난 2017년 6월 출시해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엔트리급 DSLR 모델인 ‘EOS 200D’의 뒤를 잇는 초경량 DSLR 카메라이다. 기존 EOS 200D와 동일한 초소형 바디 사이즈에 더 가벼워진 402g 의 무게를 실현하고 성능을 높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시됐다.

‘EOS 200D II’는 캐논 독자 규격의 라이브 뷰 촬영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8(DIGIC 8)’과 약 2,410만 화소의 APS-C 센서를 탑재했다.

4K 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위한 ‘동영상 디지털 IS’를 갖춰 1인미디어의 시작에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사진 촬영에 있어서도 0.03초의 빠른 AF 성능과 Eye Detection AF를 지원해 보다 빠르고 정교한 초점을 지원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이미징 성능으로 최근 확대되는 1인 미디어 및 브이로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피부를 부드럽게 표현하는 ‘예쁜 피부 효과’ 기능이 추가됐고, EOS DSLR 최초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Creative Assist) 기능을 탑재해 라이브 뷰 촬영 시 원하는 효과를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다.

스위블 회전형 풀터치 LCD를 채용해 다양한 구도로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Wi-Fi,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으로 타 기기와 연결을 통해 간편하게 결과물을 공유하는 등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갖췄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세련된 바디 색상도 갖춰 많은 여성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캐논은 이번 ‘EOS 200D II’를 발표하면서 엔트리 DSLR 카메라를 포함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EOS 200D II는 블랙과 화이트의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5월 초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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