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스페인 현지 드라마를 통해 가전제품 협찬 광고를 실시했다. ⓒ대우전자
▲대우전자는 스페인 현지 드라마를 통해 가전제품 협찬 광고를 실시했다. ⓒ대우전자

 

대우전자는 스페인 현지 드라마에 냉장고 등 가전제품 협찬 광고(PPL)를 실시해 해외 시장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방영 중인 스페인 드라마 ‘데레쵸아소냐르’에 노출되는 제품은 총 3종으로, 냉장고(Combi Dispenser), 전자레인지(Retro MWO), 그리고 식기세척기다.

김봉근 스페인 판매법인 법인장은 “저녁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는 일일 드라마에서 우리 제품이 매력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스페인 시장의 고객에게 친근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냉장고의 경우 지속적인 거래선 개발로 연간 1만대 이상 판매 신장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페인 드라마 PPL을 비롯해 앞으로도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전자는 지난 1994년 스페인 시장에 진출해 보쉬, 일렉트로룩스 등 유럽 메이저 업체들 사이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앞세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또한 스페인 시장에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경우 현지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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