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시작한 사업..총 29곳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희대 등 4개 대학 7개 연구실을 ‘2019년도 소프트웨어(SW) 스타랩’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7개 랩 중 KAIST가 3곳이고 서울대가 2곳, 경희대와 DGIST 각 1곳이다.

SW스타랩은 빅데이터/데이터베이스, 지능형SW, 분산컴퓨팅, 알고리즘, 사용자인터페이스 등 5대 전략SW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SW경쟁력을 주도할 석·박사급 SW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석사 97명, 박사 46명 등 163명의 최고급 인력을 배출했다.

2015년 10개 등 올해까지 총 29개 연구실을 선정해 공개SW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SW스타랩에는 총 32개 연구실이 신청해 4.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기초·원천 SW기술 연구를 위한 최장 8년(4+4년)의 장기지원과 석·박사 연구원 등 전체 참여인력 참여율을 50% 이상으로 의무화해 원천기술 확보와 인력양성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스타랩 신규선정을 통해 SW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함께 최고급 SW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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