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포라 사옥을 찾은 ‘반탄 디자인 연구소’ 학생이 미러 미러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큐포라 제공)
큐포라 사옥을 찾은 ‘반탄 디자인 연구소’ 학생이 미러 미러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큐포라 제공)

 

블록체인 뷰티 패션 플랫폼 큐포라(Qfora, 대표: 홍영민)가 지난 23일 일본 ‘반탄 디자인 연구소(Vantan Design Institute)’ 학생들을 대상으로 K-뷰티테크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큐포라 사옥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행사에는 일본의 권위있는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인 반탄 디자인 연구소 학생들이 초청되었다. 반탄 디자인 연구소는 1965년 설립 이래 약 19만 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등 뷰티, 영상, 그래픽 등 산업 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이날 행사를 찾은 학생들은 큐포라의 음성 AI 큐레이터 로봇 ‘미러 미러(Mirror Mirror)’와, 정식 론칭을 앞 둔 개인 맞춤형 뷰티 서비스 ‘미러박스’를 미리 체험했다.

특히 미러 미러를 통해 분석된 개인의 퍼스널컬러 정보를 토대로 국내 유명 뷰티 유튜버 ‘벨라’에게 맞춤 메이크업을 받는 순서에서 큰 호응이 있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케이뷰티학과 전공자는 “전공 개발에 알맞은 새로운 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한류 메이크업 세미나 시 적용 가능한 컬러 노하우를 배워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홍영민 대표는 “반탄 디자인 연구소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미러박스의 일본 시장 진출 또한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큐포라의 제품은 약 50만 건의 퍼스널컬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받을 수 있는 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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