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선거 투표 시작 3일 만에 메인넷 구동 조건 달성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이오텍스(IoTeX)는 메인넷 구동 준비 조건인 전체 토큰 유통량 20% 의 락업(Lock-up)을 선거 시작 3일만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오텍스는 사물인터넷 전용 블록체인 개발업체로 현재 사물인터넷의 한계로 지적되는 기기간 호환, 인프라 구축, 개인정보 보호를 블록체인 도입으로 해결하려는 프로젝트다. 아이오텍스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메인넷 구축과 사이드 체인을 지원하는 기술이 바탕이 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아이오텍스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대표단 선거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의 슈퍼 노드가 될 대표자를 선출해 사이드 체인을 조율할 예정이다.

대표단으로 선출되기 위해 후보자들은 최소 120만 IOTX를 보유해야 하며 유권자들로부터 200만 IOTX 이상을 득표해야 한다. 이 때 후보자들이 보유한 IOTX 물량과 유권자들이 투표에서 행사한 IOTX물량은 아이오텍스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자동으로 락업된다. 락업된 물량이 전체 유통량의 20%가 넘으면 메인넷 가동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충족되며, 대표자 선거가 종료되면 메인넷이 출시된다.

저작권자 © 테크데일리(Tech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