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이컴피아 김영복 법무실장, 최진수 대표이사, 프로비트 도현수 대표이사, 에스몬드(Esmond) 상장팀장이 상장계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컴피아 김영복 법무실장, 최진수 대표이사, 프로비트 도현수 대표이사, 에스몬드(Esmond) 상장팀장이 상장계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선식품 물류블록체인 ‘코익(이하 COIC)’은 글로벌 거래소 ‘프로비트’에서 두 번째 공식 토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비트는 잠재력이 크고 유망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엄격한 기준에 걸쳐 선별해 상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거래소다.

COIC은 이번에 프로비트의 상장 심사를 통과해 공식 토큰 세일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날 프로비트 거래소 상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비트 COIC 토큰세일(IEO) 일정은 오는 14일 자정(한국시간 기준)부터 22일 11시 59분(한국시간 기준)까지로, 1차 토큰세일의 성공 및 COIC 공식 커뮤니티 유저들의 연이은 2차 토큰세일 요청으로 인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COIC은 암호 화폐 거래소 ‘트래빗’에서 지난 2월 28일부터 첫 번째 토큰 세일을 진행, 완전 판매(조기 종료)해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COIC 관계자는 “COIC은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을 타겟으로 하여 신선 식품의 각 유통 단계별로 모든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라며 “신선 식품 유통 과정의 빈틈없는 관리를 위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중소 물류 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물류 기업들이 유통 공급망을 혁신,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 정보를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하여 신선식품 유통이력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COIC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제이컴피아는 2018년 정부 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과제 ‘축산물 이력관리 블록체인’을 NDS와 함께 수행했다. 정부에서 주관하는 블록체인 과제를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해 실증사례를 기반으로 코인 유통을 만드는 첫 번째 사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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