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스타트업 아드리엘은 영국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

아드리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광고를 제작 및 집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베타 테스트 때부터 해외 중소기업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글로벌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영국 법인 설립을 계기로 유럽 현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는 "영국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온라인 광고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어 시장 기회가 많고,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도 가치있는 시장”이라며, “영국 시장 진출에 맞춰 서비스 내용 및 결제 방법에 이르기까지 현지 최적화 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아드리엘 솔루션을 활용한 성공사례가 나오고 있어 이들을 소개하는 ‘아드리엘 앰배서더 프로그램(Adriel Ambassador Program)'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드리엘은 구글 영국의 공식 파트너, 영국 국제통상부가 진행하는 GEP(Global Entrepreneur Program)에도 선정돼 현지에서 기술력과 비즈니스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구글 영국 및 아일랜드 채널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는 아드리안 블로커스(Adrian Blockus) 본부장은 “아드리엘은 인공지능 기술과 마케팅 전문성을 결합하여 누구나 원하는 예산으로 온라인 광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구글 영국의 공식파트너사로서 아드리엘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드리엘 영국법인을 이끌 사이먼 버지스(Simon Burgess)지사장은 세계 6대 광고지주사인 WPP 산하 UNIQUE DIGITAL과 TRADEDOUBLER 등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며 마케팅 영역에서만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버지스 지사장은 “마케팅 및 파트너십 개발에 적극 나서,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전역의 수많은 중소기업에 아드리엘의 쉽고 효과적인 온라인 광고 솔루션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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