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984억 엔?순이익 1077억 엔…순익 전년대비 90%↑

게임업체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타이틀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넥슨은 12일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018년 연 매출 2537억 2100만 엔(우리돈 2조 5296억 원/2018년 4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약 997원 기준), 영업이익 983억 6000만 엔(9806억 원), 순이익 1076억 7200만 엔(1조 7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가 지난여름 업데이트 성과에 힘입어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중국 지역에서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던전앤파이터' 역시 두 자리 수 이상의 견고한 매출 성장률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시장에서도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와 '메이플스토리M', 신규액션 RPG '다크어벤저 3(현지 서비스명: Darkness Rises)' 등의 타이틀이 호실적을 견인,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39%로 나타났다.

 

2018년 4분기는 매출 461억 엔(4594억 원), 영업이익 39억 억 엔(389억 원), 순이익 65 억 엔(648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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