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서성 현직 교사·교수 대상 한국 연수사업 추진

오앤이교육 이재화 대표. 지난해 11월 KOTRA가 주관하는 중국 투자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기술 수출 상담회에 초청돼 상담을 진행했다.
오앤이교육 이재화 대표. 지난해 11월 KOTRA가 주관하는 중국 투자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기술 수출 상담회에 초청돼 상담을 진행했다.

오앤이교육(대표 이재화)이 중국 현직 교사 및 교수들의 한국 현장 교육 연수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오앤이교육은 중국 광서사범대학(Guangxi Normal University)으로부터 광서성(광시성) 내 현직 교사 및 교육학부 교수, 석·박사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방문 교육 및 연수 사업자로 선정돼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앤이교육은 이와 관련 사단법인 스마트교육학회 관계자와 최근 중국을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한데 이어 후속 조치로 오는 3월 중국 광서사범대학 순지옌 부총장 일행과 광서성 교육부 소속 정책관리자 및 현직 교장단이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또 이들은 한국의 대학과 초·중·고의 스마트 교육 현장을 참관해 중국 교육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중국 광서성내 약 50만 교육 관련 종사자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광서성 내 초·중·고 교사들이 AI 기반의 교육서비스 플랫폼 및 스마트교육을 포함한 한국의 차별화된 교육과학기술 습득과 다양한 교수방법들을 체험해 현지 교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오앤이교육은 또 중국 동북부 지역의 랴오닝 성(遼寧省), 지린 성(吉林省), 헤이룽장 성(黑龍江省) 등 3개 성(省)이 포함되는 동북 3성에 지식추적형 수학서비스 론칭을 추진 중이다.

이와 별도로 중국 3개 회사와 기술 수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중국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오앤이교육은 한국 교육 기업 최초로 중국에 AI 수학 교육 서비스 플랫폼 제공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 중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KOTRA가 주관하는 중국 투자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기술 수출 상담회에 초청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중국 광서사범대학과 오앤이교육과의 '산학 교육 사업 협력 교류' 협약서(사진:오앤이교육)
중국 광서사범대학과 오앤이교육과의 '산학 교육 사업 협력 교류' 협약서(사진:오앤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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